'진짜 사나이2' 박찬호, 입대에 아내 반응?.."빨리 가라고.."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6. 5. 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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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MBC '일밤-진짜 사나이2' 동반입대 특집에 출연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는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코트 위의 황태자’ 우지원은 입대 전 첫 만남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박찬호는 17년 전 입대당시를 떠올리며 “그때는 체력적으로 걱정이 안됐는데 지금은 나이가 있다 보니 어떨지 모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찬호는 방콕아시안게임 특혜로 군면제를 받은 바 있다.

이어 “군대 들어간다니까 우리 아내가 빨리 가라고 하더라. 송중기 되는 줄 알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찬호는 "입대를 굉장히 망설였다"면서도 17년 만에 재입대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친한 의형님이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이렇게 좋은 사람도 벌을 받나란 생각이 들었다. 형님을 위해 뭔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박찬호는 이어 "꼭 이겨내서 (본인의) 마음을 극복해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라는 소원의 의미다"라며 재입대의 각오를 다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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