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사우디 신용등급 Aa3→A1 강등

김인경 2016. 5. 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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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3에서 A1으로 강등했다.

13일(현지시간) 무디스는 “저유가가 사우디의 신뢰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글로벌 유가 하락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정건전성을 악화시키는 가운데 사우디의 낮은 경제성장률과 취약한 충격 흡수력도 문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피치도 지난달 사우디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한 단계 낮은 ‘AA-’로 내렸다.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내비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역시 2월1 사우디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두 단계 강등한 바 있다.

한편 무디스는 이날 바레인(Ba1→Ba2)과 오만(A3→Baa1)의 신용등급 역시 강등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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