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 탈북 의혹사건 진상 공개해야"
정재민 기자,김혜지 기자 2016. 5. 13. 13:50
67개 사회시민단체, 탈북자들 접견 신청.."접견 통해 의혹 풀 것"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이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5.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김혜지 기자 = 해외의 북한 식당에 근무하던 북한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북해 귀순한 가운데 이에 대한 의혹을 둘러싸고 시민사회단체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서울본부, 국가보안법피해자모임 등 67개 시민사회단체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사자들의 공개적인 기자회견과 인터뷰, 가족면담과 변호인 접견을 보장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모인 20여명은 "이번 '집단 탈북과 입국' 사건은 대단히 이례적인 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의혹투성이 사건"이라면서 "이번 사태가 몰고 올 남북관계의 파국적 사태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기자회견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총선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 북의 해외식당 13명 종업원이 '집단탈북'한 것에 대한 억측과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을 두고 '북풍공작'이라는 의혹과 함께 '여론몰이'라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Δ당사자들의 공개적인 기자회견과 인터뷰 Δ이들에 대한 가족면담과 변호인 접견 Δ국가정보원 개입에 대한 의혹 공개 Δ항의 단식 중이던 여성종업원 한 명이 사망했다는 보도에 대한 진상 공개 Δ남북당국회담 조속 개최 등을 요구했다.
ddak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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