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지민, '긴또깡' 발언 사과.."부끄럽고 죄송"

AOA 멤버 설현과 지민이 안중근 의사 관련 역사 상식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설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채널 AOA' 프로그램에서 역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지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채널 AOA' 프로그램에서 역사퀴즈 코너를 진행했고 안중근 의사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하고 가벼운 태도로 방송에 임해 많은 분께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다"며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점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지민은 "이번 일을 계기로 무지야말로 가장 큰 잘못임을 배웠다"면서 "진심으로 사죄 말씀드리며 깊이 반성하겠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을 역사관을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 AOA'에서 역사적인 위인들의 사진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퀴즈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민은 안중근 의사의 사진에 "안창호 선생님"이라고 말했고, 제작진이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힌트로 제시하자 "긴또깡?(김두한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되물었다. 결국 설현이 스마트폰 검색을 하고 나서야 안중근 의사를 맞췄지만 부족한 역사 지식으로 시청자의 뭇매를 맞았다.
한편 설현, 지민이 속한 AOA는 오는 16일 컴백한다. 신곡 활동을 앞두고 불거진 무지 논란이 컴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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