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당선인, 첫 수당 66만원 악성채권 소각에 활용
[머니투데이 광주=최경민 신현식 기자] [[the300]당선인 1인당 1억원 소각 가능…123억원 규모 악성채권 소각 효과]

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처음으로 받는 수당 66만5000원을 악성채권 소각에 쓰기로 했다.
13일 더민주 당선인들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 이같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국회의원으로 받는 첫 세비를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더민주에 따르면 당선인들은 첫 수당으로 5월30일~31일분을 수령한다. 금액은 66만5000원이다. 이 금액은 악성채권 1억원 규모를 소각할 수 있는 규모다. 더민주 당선인 수가 123명임을 고려할 때 123억원 어치의 부실채권을 소각할 수 있는 셈이다.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세비를 의미있게 활용하는 방법이 뭐가 있겠냐는 논의 끝에 제윤경·정춘숙 당선인이 제안했다"며 "서민경제활성화 그리고 서민고통해소 차원에서 죽은채권, 악성채권을 소각하는데 쓰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민주는 이날 워크숍에서 당선인간 토론 끝에 수권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4개 TF(태스크포스팀)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4개 TF의 분야는 △청년일자리 △전월세 대책을 포함한 서민주거안정문제 △가계부채 △사교육비 절감 문제 등에 관한 것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간 경제 이슈 대응과 관련한 교통정리도 이뤄졌다. 김 대표가 경제와 관련한 굵직한 문제를 선점, 이슈화하고 그밖에 작은 민생현안 문제를 우 원내대표가 주도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이다. 당의 '투톱'이 경제 이슈 대응에서 동선이 가급적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한 취지다.
기 원내대변인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대책 문제, 세월호법 연장문제, 누리과정 문제,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제정문제 등은 당의 한 트랙으로 분명히 관철해야 한다"며 "다양한 전략 전술로 끊임없이 밀고 나가겠단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광주=최경민 신현식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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