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투기 훈련 중 공장 지역 추락..인명피해 없어

2016. 5. 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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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봉황망 캡처]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11일 저녁 중국 저장(浙江)성 타이저우(台州)시에서 중국 해군 소속 전투기가 훈련 도중 공장 지역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해군 대변인은 이날 저녁 7시30분 동해함대 항공대 소속 전투기 한 대가 야간 훈련 도중 사고가 발생해 타이저우 부근 재봉틀 공장 지역에 떨어져 일부 건물이 훼손됐다고 밝혔다고 인민망(人民網) 등이 보도했다.

해군은 조종사가 낙하산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했으며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해군과 동해함대는 사후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일부 목격자는 전투기가 공장 건물에 추락한 직후 폭발해 화염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중국 인터넷에는 다층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고 여러 소방대원과 경찰이 질서를 유지하는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현재 현장의 불길이 잡혔지만, 공장 지역은 여전히 봉쇄된 것으로 전해졌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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