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중 땅 몰래 팔아 해외 도주한 50대 결국 쇠고랑
2016. 5. 10. 13:37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종중(宗中) 소유 토지를 몰래 팔아 해외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50대가 7년 3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종중원 유모(57) 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2006년 6월부터 종중 소유 토지 1천44㎡를 명의신탁 받아 관리하던 중 2009년 2월 1억1천만 원에 팔고 전액을 횡령해 캄보디아로 도주한 혐의다.
유 씨는 9천만 원은 자신의 은행 빚을 갚고, 2천만 원은 도피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여권 기간 만료로 재발급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유 씨를 지난 2일 붙잡았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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