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자율주행시대①] GM, 1년내 자율주행 전기차 '볼트 택시' 운행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자율주행차의 등장은 이제 미래의 일이 아니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은 경쟁적으로 자율주행차를 개발중이라며 청사진을 내놓고 있다.
국내서는 현대차가 자율주행차의 필수인 네트워킹 기술 확보를 위해 시스코와 손잡은데 이어, 미국의 GM사는 1년내 자율주행 전기 택시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8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스(GM)는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인 리프트(Lyft)와 자율주행 전기 택시의 시범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월스트리스저널은 “GM과 리프트가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전기차 쉐보레 ‘볼트’를 이용해 1년 안에 택시 서비스를 시범 운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리프트 측은 ”자율 주행 전기 택시 시범 운행 프로그램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GM은 ”전기차는 자율주행 기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며 ”볼트는 차량 공유 서비스를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GM의 전기차 ‘볼트 EV’는 한 번 충전으로 200마일(320km)를 주행한다.
‘자율주행 전기택시 시범운행 프로젝트’의 기본 방향은 리프트가 GM의 자율 주행 전기차로 차량 공유 서비스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자는 리프트의 앱으로 운전자가 있는 차량을 고를 수 있다. GM의 자율 주행 전기차를 선택할 수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GM과 리프트의 합의는 자동차업체들이 새로운 정보통신(IT) 기술을 자동차에 접목하려는 사례“라며 ”구글과 우버에 대항하기 위한 조치 보인다“고 밝혔다.
구글은 자율 주행 자동차 프로그램에서 선두를 달리면서 기존 자동차 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또 리프트보다 큰 규모의 차량공유서비스업체인 우버는 피츠버그에 연구센터를 두고 2020년까지 자율 운행 차량을 개발해 활용할 계획을 세우는 등 새로운 시장에 대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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