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가면 살 찐다고?..'편의점 다이어트 식단' 인기

함정선 2016. 5.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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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라면과 삼각김밥, 각종 인스턴트 식품. 편의점 하면 코칼로리 식품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최근 편의점 음식들도 건강과 다이어트를 챙기는 소비자를 위해 변신하고 있다.

편의점을 이용하는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편의점에서도 건강한 한 끼나 칼로리가 낮은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일유업의 10가지 과일야채 100% 주스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는 하루 한 잔(200ML 기준)으로 하루 과일야채 권장량 부족분 200g을 채울 수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컵 형태로 손쉽게 섭취할 수 있고 오렌지·당근 등의 ‘녹황’, 토마토·사과 등의 ‘레드’, 포도·블루베리 등의 ‘퍼플’ 각 제품이 몸에 좋은 10가지 과일야채를 함유하고 있다. 고급 과채주스를 아침식사 대용으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편의점족의 아침식사 대용식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점심으로 고칼로리 음식 대신 저칼로리로 즐길 수 있는 편의점 도시락도 등장했다.

편의점 GS25는 올해 간편식 키워드를 건강으로 정하고, 다이어트와 체형관리를 위해 저칼로리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칼로리는 줄이면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다이어트 도시락 ‘별미밥상-닭가슴살도시락’은 백미, 흑미, 단팥, 병아리콩, 울타리콩 등을 사용한 잡곡밥과 찐 닭가슴살, 연두부, 샐러드와 반숙란, 야채볶음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 4가지 잡곡(흑미, 팥, 병아리콩, 울타리콩)으로 지은 잡곡밥과 5가지 견과류(아몬드, 호두,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을 섞고 표고버섯과 부추 양념장으로 맛을 낸 ‘4곡5견과 주먹밥’도 있다.

스낵으로 대표됐던 편의점 간식도 변하고 있다. 청정원의 ‘고구마츄’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있는 고구마를 바로 쪄서 아무런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말린 웰빙 간식으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고구마를 그대로 얼려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먹을 수 있는 제품도 최근 인기다. GS25에서 팔고 있는 ‘설마’는 고구마를 가마에 구운 후 급속냉동 공법으로 수분까지 냉동한 천연 간식으로, 첨가물 없이 오로지 숙성으로 단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다이어터 사이에서 건강에 좋고 배부른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함정선 (min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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