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기재부· 한은 "자본확충 합의..6월까지 가장 효과적 방안 마련키로"

안호균 2016. 5. 4. 13: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재부, 한은 등 참여 국책은행 자본확충 TF 첫 회의

【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정부와 한국은행이 국책은행 자본 확충을 위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양측은 취약업종 구조조정을 앞두고 국책은행 자본확충이 필요하다는 원칙에 합의하고 6월까지 가장 효과적이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6개 개관은 이날 오전 최상목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와 관계 기관들은 국책은행 자본 확충의 원칙과 방향 등에 대한 첫 논의를 시작했다.

최 차관을 비롯해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 김용범 금융위 사무처장, 윤면식 한은 부총재보, 민병현 금감원 부원장보, 이대현 산은 부행장, 김영수 수은 부행장이 회의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국책은행 자본을 확충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재정과 중앙은행이 가진 다양한 정책 수단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가장 효과적인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다만 국책은행 자본 확충 과정에서 국민 부담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기재부는 "국책은행 자본 확충은 재정 등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것이므로 당사자의 엄정한 고통 분담과 국책은행의 철저한 자구 계획이 선행돼야 한다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앞으로 수시로 협의체를 열어 상반기까지를 목표로 구체적인 국책은행 자본 확충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ah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