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강도 쫓던 경찰에 딱 걸린 부축빼기 절도범

2016. 5. 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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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새벽 술에 취한 여성의 지갑을 훔치던 40대 남성이 연쇄 편의점 강도범을 뒤쫓던 경찰에 우연히 붙잡혔다.

이달 1일 오전 4시 20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재래시장 앞 노상에서 이모(47)씨가 술에 취해 길바닥에 누워있던 김모(37·여)씨에게 접근해 현금 15만원 등이 든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이씨는 때마침 주변에서 연쇄 편의점 강도의 도주 경로를 추적하던 연제경찰서 소속 경찰관에게 발각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연제서 경찰들은 이날 오전 1시 20분과 3시 20분에 각각 연제구와 동래구의 편의점에서 잇달아 편의점 강도사건이 발생해 용의자를 잡으려고 비상이 걸린 상황이었다.

경찰은 3일 절도 혐의로 이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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