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 왕제비꽃
이동혁 풀꽃나무칼럼니스트 2016. 5. 3. 15:12
왕제비꽃(제비꽃과)
Viola websteri
개화 : 4~5월 높이 : 40~90㎝ 분포 : 경기, 강원, 충북
유래 : 제비꽃에 비해 크다는 뜻의 이름이다.
충북 이북의 숲속에서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 : 옆으로 벋는 뿌리줄기가 있다.
●줄기 : 곧게 서고 털이 없다.
●잎 : 어긋나게 달리고 피침형 또는 난상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큰 톱니가 있고 밑부분이 쐐기 모양으로 좁아진다. 뒷면 잎맥을 따라 털이 약간 있다.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턱잎은 피침형이고 가장자리가 빗살처럼 잘게 갈라진다.
●꽃 : 4~5월에 잎겨드랑이 또는 줄기 끝에서 나온 꽃대 끝에 흰색 꽃이 핀다. 포엽은 꽃대 중간보다 위쪽에 달린다. 곁꽃잎 안쪽에 털이 있다. 아래쪽 꽃잎 안쪽에는 보라색 줄무늬가 있다.
●열매 : 난상 타원형의 삭과이고 털이 없으며 익으면 3갈래로 갈라지면서 갈색 씨를 튕겨낸다.
●원포인트 : 중국의 왕제비꽃은 꽃이 보라색이고 꽃자루에 털이 없으며 암술머리에 돌기모가 없는 점이 달라 국내의 왕제비꽃을 새로 규정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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