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유엔서 음성 고향 후배들 맞이한 반기문 총장

2016. 5. 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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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음성이 고향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2일(현지시각) 유엔본부 회의장에서 고향 후배들을 만나 꿈과 용기를 심어줬다. 반 총장이 유엔에서 고향 후배들을 만나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2016.5.3 [음성군 제공] ywy@yna.co.kr

(음성=연합뉴스) 충북 음성이 고향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2일 오후(현지시각) 유엔본부 회의장에서 고향 후배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반 총장이 유엔에서 고향 후배들을 만나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반 총장은 올해 말 임기를 마친다.

반 총장은 이날 '사무총장까지 오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텐데 어떻게 극복했느냐'는 한 여학생의 질문을 받고 "항상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다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필용 음성군수(음성장학회 이사장)와 군내 초·중·고생 및 대학생 등 학생 방문단 17명은 반 총장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편지도 건넸다.

반 총장과 고향 후배들의 유엔 만남은 2011년 5월 음성군이 지역 학생들로 유엔 방문단을 구성, 반 총장을 찾아갔던 게 계기가 됐다.

반 총장은 그해 6월 유엔사무총장에 연임됐고, 두 달 뒤인 그해 8월에는 고향인 음성군 원남면 상당리를 찾았다.

당시 음성장학회는 반 총장에게 고향 후배들을 정기적으로 만나 달라고 요청했고, 반 총장은 흔쾌히 이를 받아들여 임기가 끝나는 올해까지 유엔본부를 방문하는 고향 후배를 맞게 됐다. (글 = 윤우용 기자, 사진 = 음성군 제공)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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