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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미 기자 2016. 5. 2. 23:55
[경향신문] ㆍ삼성역~봉은사역 지하 42만㎡ 개발…잠실야구장 30배

서울 동남권에 약 42만㎡에 달하는 대규모 지하도시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삼성동 코엑스~삼성역~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구간 지하공간에 지하 6층, 연면적 16만㎡ 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가칭)를 짓는 내용을 골자로 한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기본구상(안)을 확정해 2일 발표했다.
이 안과 지난 2월 발표된 현대차 GBC 개발계획 등을 종합해 보면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 연장 630m 구간에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신설되고, 코엑스몰(16만5000㎡)과 새로 건립되는 현대차 GBC 쇼핑몰(9만6000㎡)이 지하로 연결되면 잠실야구장 30배 면적(42만㎡)의 지하도시가 생긴다.(조감도 참조)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삼성역 주변 지하공간에 6개 광역 도시철도 및 지하철 노선이 지나게 되면서 광역복합환승센터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이곳에 통합철도역사, 지하버스환승센터, 도심공항터미널, 주차장, 상업·공공문화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내년 말쯤 공사가 시작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구간이 개통하는 오는 2021년쯤 일부 지하공간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향미 기자 sokh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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