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생겼어요" 입양의 기쁨을 보여주는 사진 화제

2016. 5. 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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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나우뉴스]

다양한 사정으로 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부모를 너무 일찍 여읜 아이부터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까지 지금도 많은 아이가 홀로 남아 상처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 부닥친 아이 대부분은 보육원에서 지내게 되지만 일부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사는 기회를 얻는다.

이는 바로 입양 제도를 통해서다. 하지만 아이가 일단 양부모 집에 가게 됐다고 하더라도 성씨 변경으로 인한 정식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듯하다.

그런데 미국의 자선단체 ‘투게더 위 라이즈’(Together We Rise)는 아이들이 입양된 가정에서 가족의 성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 사진들은 입양된 아이들이 마침내 가족의 성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아이들에게 가족이라고 부를 수 있는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하는 사진들뿐이다.

▼ “오하나(Ohana)는 가족이란 의미로, 가족은 누구도 버리지 않는 것을 의미해요. 난 생후 11개월 때부터 가족이 없었지만, 840일이 지난 뒤에 드디어 가족이 생겼어요!”

▼ “487일 전, 난 그들의 마음을 훔쳤어요. 그리고 오늘, 그들은 내게 같은 성(姓)을 줬어요”

▼ “637일 동안, 난 그들의 사랑과 집을 공유 받았어요. 오늘부로 난 이제 그들의 성(姓)을 공유 받았어요”

▼ 1168일 전 입양된 소녀 안나와 994일 전 입양된 소녀 릴라는 오늘 크리텐던이란 성(姓)을 받아 자매가 됐다.

▼ 625일 전 입양된 한 소년은 크리스마스 직전 가족의 성(姓)씨를 받았다.

▼ “오늘 우리 가족은 4명이 돼서 최고예요”

■ 입양을 맞이한 가족사진도

▼ 곧 여동생을 맞이하는 소년

“모든 슈퍼히어로는 친구가 필요해요. 아빠와 엄마는 날 위해 입양하기로 했어요. 여동생이 곧 와요. 너는 네 오빠가 슈퍼히어로라는 것을 알아야 해”

▼ 2012년부터 입양을 시작해 2016년 4월 15일에 새롭게 두 아이를 맞이한 동성 부부

“우리 가족이 완성됐어요”

▼ “어느 쪽이 입양아든 상관없어요. 모두가 사랑스러운 가족입니다”

‘투게더 위 라이즈’는 입양된 아이들을 지원하는 자선 단체다. 입양 제도의 개선을 위한 활동은 물론 입양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주는 활동도 하고 있다.

이 단체는 페이스북에서 거의 50만 명의 ‘좋아요!’를 받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2만6600여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사진=투게더 위 라이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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