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LA 레이커스 사령탑에 월튼 골든스테이트 코치
2016. 4. 30. 12:47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새 사령탑에 루크 월튼(36·미국)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코치가 선임됐다.
LA 레이커스는 30일(한국시간) "월튼 코치와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월튼 신임 감독은 현재 진행 중인 골든스테이트의 플레이오프 일정이 끝나면 LA 레이커스 감독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월튼 감독은 2003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2순위로 LA 레이커스에 지명됐다. 현역 시절 포워드였던 월튼 감독은 2012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이적했다가 2013년 은퇴했다.
선수 시절 개인 기록은 4.7점에 2.8리바운드, 2.3어시스트로 뛰어난 편은 아니었다.
2014년부터 골든스테이트 코치로 일한 월튼 감독은 약 4년 만에 다시 '친정' LA 레이커스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선수 시절 2009년과 2010년 LA 레이커스에서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월튼 감독은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 스티브 커 감독이 허리 수술로 인해 자리를 비운 사이 감독대행을 맡아 39승4패를 기록했으며 특히 개막 후 24연승을 내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LA 레이커스는 2015-2016시즌 17승65패로 마친 뒤 바이런 스콧 감독을 물러나게 했다.
emailid@yna.co.kr
- ☞ "북한서 첫 은행털이 사건 발생"
- ☞ 결혼시즌 축의금 고민…'5만원 너무 적고, 10만원 너무 많고'
- ☞ "지방 많이 섭취하면 뇌가 굶는다"
- ☞ 가수 박현빈 서해안고속도로서 교통사고
- ☞ "아이는 입원하고, 일자리는 없고"…조선업 실직 가장의 '한숨'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재산 빼돌린 가족 처벌 가능해진다…'친족상도례' 헌법불합치(종합) | 연합뉴스
- "南영화 유포했다고 공개 처형…흰 웨딩드레스는 '반동' 딱지"(종합) | 연합뉴스
- 쿠팡 로켓배송 기사 과로사 의혹…독촉에 "개처럼 뛰고 있다" | 연합뉴스
- "누군가 쓰레기에 불붙여 던져" 고층 아파트서 신고 | 연합뉴스
- BTS 활동 중단 미리 알고 하이브 주식 판 계열사 직원들 | 연합뉴스
- 새벽 종로구서 무단횡단하던 30대 사망…일행 경찰관 중상(종합) | 연합뉴스
- 피겨 이해인, 후배 성추행 혐의 반박 "연인 관계였다"(종합) | 연합뉴스
- '제자에 부적절 편지' 교총 신임회장, 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 | 연합뉴스
- 이천 골프장서 60대 이용객 골프공에 머리 맞고 사망 | 연합뉴스
- 노인·장애인에 봉사하던 50대 주부, 장기기증으로 4명에 새생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