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英, 北 핵·미사일 도발에 '단호한 대응' 공감대

김지훈 2016. 4. 28. 23: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임성남(오른쪽) 외교부 1차관이 27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마쿠스 에더러 사무차관과 '제2차 한-독일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하고 있다. 2016.04.28.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국과 영국이 28일(현지시간)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도발 위협에 우려를 표명하며 추가적인 도발이 있을 경우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이날 영국 런던에서 사이먼 맥도날드 영국 외교부 사무차관을 만나 대북(對北) 공조방안, 실질적 협력 증진 및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특히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계속되는 만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2270호의 철저한 이행, 유럽연합(EU) 차원의 독자적 대북제재 채택 등을 위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이 오는 5월 당대회를 앞두고 추가적인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며 이러한 위반 행위에 대해 국제사회가 더욱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앞서 임 제1차관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마쿠스 에더러 사무차관과 제2차 한-독일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열고 대북 압박조치를 통해 북한의 전략적 셈법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에더러 차관은 안보리 제재의 성실한 이행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북압박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국 간 협력의 확대·발전을 위한 사이버 안보 관련 협의도 증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한·독 양측은 유네스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보다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시리아 사태 및 난민 등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방안에 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jikim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