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재무 "지진 피해 추경에 경기 부양책은 안 들어가"

장용석 기자 2016. 4. 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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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주택 확보 및 생활 재건 지원금 지급 우선"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26일 '구마모토(熊本)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편성키로 보정예산(추가경정예산)에 대해 "경기 부양책을 포함시킬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아소 재무상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보정예산에선) 우선 주택 확보와 생활 재건 지원금 지급 등 이재민 지원 경비를 계상하고 (피해) 복구를 위한 예비비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일본 정부와 집권 자민당은 내달 13일까지 각의(국무회의)를 거쳐 보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 뒤 같은 달 20일 전에 이를 처리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와 관련 지지통신은 이번 보정예산에 구마모토 지진 피해 복구 및 부흥으로 용도를 한정한 3000억엔(약 3조1050억원) 규모의 예비비가 계상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소 재무상은 보정예산의 구체적인 규모에 대해선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ys4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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