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평화회담 반정부 대표 HNC 불참 선언에도 강행

윤지원 기자 2016. 4. 2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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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에서 진행되는 시리아 평화회담© AFP=뉴스1

(AFP=뉴스1) 윤지원 기자 = 지난 13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시리아 평화회담이 반정부 단체의 불참 선언에도 이달 27일까지 진행될 전망이라고 AFP통신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최대 반군단체인 최고협상위원회(HNC)는 이들리브주와 알레포 일대에서 휴전 합의를 깨고 민간인 대상 공격을 벌인 정부를 규탄하며 앞서 유엔 측에 평화회담 휴회를 요구했다. 이후 20일께 제네바에 왔던 반군 지도자들은 속속들이 스위스를 떠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러시아와 상대적으로 가까운 시리아 야당 대표 카드리 자밀리는 오는 27일까지 스위스에 남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HNC와 관계없이 평화회담을 잇겠다고 말했다.

시리아 정부 측 협상대표인 바샤르 알자파리는 HNC의 참석 여부와 별개로 평화회담은 계속 진행돼야 한다면서 오는 25일 오전 11시 스테판 데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를 만나겠다고 말했다.

yjw@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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