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중기, 본격 대륙 공략..中 8개 지역 팬미팅 확정
[TV리포트=박설이 기자]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러 중국으로 향한다.
21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HS E&C, CN그룹, 러푸문화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송중기 아시아 투어 팬미팅'이 오는 5월 14일 베이징에서 시작된다. 한류 스타로서 송중기의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가 시작되는 것.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중국에서 공개된 팬미팅 일정이 모두 맞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아시아 투어 첫 무대는 베이징 올림픽센터. 이곳을 시작으로 송중기는 매주 중화권 주요 도시를 찾아 중국 팬들과 만나 추억을 안긴다. 베이징에 이어 21일 우한, 27일 광저우, 28일 선전, 6월 5일 상하이, 6월 11일 홍콩, 6월 17일 청두, 6월 25일 대만으로 중화권에서의 유시진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한중 동시 방영되며 양국에서 신드롬급 인기로 대박 한류 드라마로 자리했다. 20일 기준 누적 조회수 30억 뷰를 돌파하며 종영 후에도 여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송중기는 이 드라마를 통해 이민호, 김수현을 잇는 초대형 한류 스타로 거듭났다.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고, '성균관 스캔들' '늑대소년' 등 전작들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송중기의 이번 아시아 투어는 한류 스타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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