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섭 배소은, '사돈의 팔촌' 2년 만에 개봉 "기적이다"
[서울신문 En]

장인섭 배소은 주연 ‘사돈의 팔촌’이 제작 2년 만에 개봉한다.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극장 인디스페이스에서 영화 ‘사돈의 팔촌’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현상 감독과 배우 장인섭, 배소은, 주예린이 참석했다.
‘사돈의 팔촌’은 지난 2014년도에 처음 완성됐다. 800만원의 금액으로 시작된 독립영화 ‘사돈의 팔촌’은 제작 2년 여 만에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장현상 감독은 개봉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 “촬영한 뒤 2년 만에 개봉하게 됐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마음에서 지금까지 시도한 노력들이 떠올랐다. 개봉하게 돼 감개무량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인섭은 “청춘들이 모여 즐겁게 촬영했고 좋은 기억이 있다. 2년 만에 개봉하게 된 일은 정말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배우들과 함께 멜로연기를 하게 돼 개인적으로 기뻤다”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배소은은 “극 중 ‘사랑하고 사랑받고 간단하지 않나’라는 대사가 있다. 당연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지만 사랑하는 감정 자체를 전하기 위해 중점을 뒀다. 설렘과 벅찬 감정뿐만 아니라 혼자 고민하고 갈등하는 연기를 중점으로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사돈의 팔촌’은 어린 시절 서로의 첫사랑으로 강렬하게 기억에 남은 사촌 남매 태익(장인섭 분)과 아리(배소은 분)가 20대가 되어 재회하며 나누는 아슬아슬한 감정을 담아낸 작품. 오는 5월 12일 개봉한다.
사진=스포츠서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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