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어버이연합 자금지원 의혹.."종교단체 지원했을 뿐"

오동희 기자 2016. 4. 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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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19일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억대자금을 지원했다는 JTBC보도와 관련 "기부활동을 했을 뿐 자금이 어버이연합으로 갔는 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한 기독교 복지재단에 1억2000만원을 송금한 사실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JTBC는 이날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억대의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기독교 선교복지재단 명의의 계좌를 거쳐 어버이 연합이 전경련의 돈을 받고, 어버이연합은 이 돈을 다시 탈북자 단체에 입금해 집회 동원에 활용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전경련 관계자는 "(종교단체 송금은) 일상적인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재단에서 지급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희 기자 hunt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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