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중아공서 평화유지군 피살"..반 총장·안보리 규탄

박준호 2016. 4. 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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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유엔본부=AP·신화/뉴시스】박준호 기자 = 유엔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무장괴한에 의해 모로코 국적의 평화유지군 한 명이 피살됐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유엔은 이날 낸 성명에서 "평화유지군이 지난 17일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남동쪽 라파이 마을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총격으로 숨졌다"고 설명했다.

유엔에 따르면 피살된 대원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엔평화유지군(MINUSCA) 소속으로 인근 아구마르 마을 공격에 대응해 정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화유지군은 '신의 저항군(LRA)'의 기습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의 저항군은 1980년대 우간다에서 조셉 코니가 만든 반군 조직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평화유지군에 대한 피살 사건을 규탄하고 중아공 정부에 관련자를 사법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도 이번 피살 사건을 규탄하고 중아공 정부에 수사에 즉각 착수하고 가해자를 체포할 것을 요구했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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