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제주발전 위해 초당적 협력필요"

강정만 2016. 4. 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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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18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6.04.18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도는 도세가 작은 만큼 제주발전을 위한 여러 현안과 미래를 위한 일들에 초당적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총선 후 처음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국회의원 당선인은 앞으로 국회에서 제주의 이익과 입장을 대변해나갈 도민의 대표로 선출됐기 때문에 도정과 협력이 매우 긴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도정과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서로가 보완과 협력의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협의가 자주, 긴밀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협의회를 정례화 한다든지, 수시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체적으로 구축을 하는데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도정은 제주발전을 위해서 방향이 일치하는 점이 대부분이라고 본다"며 "도민들의 일자리와 생활향상, 개발과 보존의 조화, 제주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의 마련 등 주민들의 갈등을 화합으로 이끌고 가는 부분에서 보완과 협력관계가 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일부 정책부분에서 견해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며 "만약에 견해차이가 있다면 충분한 토론을 거쳐 공통점을 넓히고 또 차이점을 서로 존중하면서 서로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원 지사는 "이것이 이번 총선을 통해서 국민이 정치권에게 주는 교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에 담긴 국민의 뜻을 잘 헤아려 제주발전을 위해, 도민의 삶을 위해 국정이 변화해야 될 부분들은 국정의 변화로, 도정에 반영시킬 부분은 도정에 반영하자"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선거에 담긴 국민과 도민의 뜻을 앞으로 다방면에서 심사숙고 하면서 반영을 하겠다"며 "이번 총선은 무엇보다도 민생을 더 챙겨달라는 서민과 특히 젊은 층들의 목소리가 매우 많이 담겨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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