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지진, 韓 외교부 "한국 교민 피해 없어"
정상혁 기자 2016. 4. 17. 13:53

우리 정부가 17일 남미 에콰도르에서 발생한 규모 7.8 강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에콰드로 강진 발생 관련 우리 국민 피해 여부 및 정부 대응’에 대한 입장을 내고 “지진 발생 직후 주에콰도르대사관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라며 “낮 12시 현재 확인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진앙지 인근 에스메랄다 지역에서 정유공장 건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우리 기업 근로자 43명(협력업체 포함)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에콰도르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여진 및 지진·해일 발생 우려에 따른 신변 안전 유의 문자 메시지(MMS)를 발송했으며, 콜롬비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도 지진·해일 발생 우려 메시지를 보낸 상태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에콰도르에서 16일(현지시각) 오후 6시58분쯤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4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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