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안전처, 日 요청땐 국제구조대 파견


日 연이은 강진에 국내도 '흔들'…신고 4천건 폭주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연이은 강진의 여파로 국내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빗발쳤다.
우리 정부는 일본 측 요청시 국제구조대를 파견하기로 했다.
16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소방당국에 접수된 지진 관련 신고는 3908건에 달한다.
부산이 1503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에서는 708건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울산에는 697건, 대구·경북 지역에는 692건 신고가 각각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일본 내 한국인의 피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안전처 관계자는 "전국 곳곳에서 지진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많았으나 피해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다"면서 "현재 외교부와 자치단체를 통해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안전처는 외교부와 함께 추가 강진이 발생하고 여진이 이어지는 만큼 구조작업 과정을 지켜보며 피해 발생 가능성에 염두에 두고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 측에 일본 지진이 원전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파악할 것을 지시했다.
또 일본 측이 요청하면 정원 170명의 중앙119구조본부 국제구조대를 즉각 파견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국제구조대가 일본 파견을 위해 대기 중"이라며 "우리 국민들에게 지진 발생 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py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원한 수사반장' 최불암 별세…열정 불태운 67년 연기 인생(종합)
- 도경완, '차트남' 하차 통보 받았다…"아침 10시부터 술 당겨"
- 4박5일 전남친의 고문…바리캉 폭행·나체 촬영 '징역 3년'
- '혼전순결' 강균성, 오늘 14세 연하 유하진과 '속전속결' 결혼
- 초보인 척 러닝크루 잠입한 이봉주…현장 '초토화'
- 오윤아 "프로 수영단 입단한 아들, 기적 같은 일 일어나"
- "48세 맞아?" 이지아, 19년 전 데뷔 프로필 몸매 그대로 유지 비결
- 서인영, 재혼 앞두고 2세 계획 고민…"어떻게 키워야 하나"
- 62세 日배우, 29세 연출가와 결혼…"오래 살아야 한다"
- 하지원, '시크릿 가든' 촬영 비화 공개…"여배우들 아무도 못 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