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 '금배지' 단 전직 지자체장은..9명 중 4명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에서 출마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전직 지자체장 4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이번 제20대 총선에 새누리당 3명, 더불어민주당 5명, 국민의당 1명 등 9명이 도내 선거구에서 출마한 가운데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후보들은 모두 고배를 마셨고 더민주 후보들만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새누리당에서는 Δ김동식 전 김포시장(김포갑) Δ백성운 전 고양군수(고양병) Δ우호태 전 화성시장(화성병)이, 더민주에서는 Δ김두관 전 경남지사(김포갑) Δ김선기 전 평택시장(평택을) Δ김철민 전 안산시장(안산상록을) Δ신창현 전 의왕시장(의왕과천) Δ백재현 전 광명시장(광명갑·재선)이, 국민의당에서는 Δ박주원 전 안산시장(안산상록갑)이 금배지에 도전했다.
모두 9명이 출마한 이번 총선 결과 더민주 소속인 김두관·김철민·신창현·백재현 후보가 당선됐다.
새누리당의 경우 김동식 후보(득표율 40.7%)는 김두관 후보(59.3%)에, 백성운 후보(36.4%)는 유은혜(47.7%, 더민주)에, 우호태 후보(32.3%)는 권칠승 후보(50.7%, 더민주)에 각각 무릎을 꿇으면서 전원 낙선했다.
민주당에서는 김두관 후보가 김동식 후보를 누른 것을 비롯해 김철민 후보(34%)가 김영환(33.5%, 국민의당) 홍장표(32.%, 새누리) 후보를, 신창현 후보(41.4%)가 박요찬(38%, 새누리) 김도헌(13.9%, 국민의당) 후보를, 백재현 후보(39.4%)가 정은숙(33.2%, 새누리) 양순필(21%, 국민의당) 후보를 제치고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더민주 당선인 중 3선에 성공한 백재현 후보를 제외하고는 모두 초선이다.
김선기 후보(33.5%)는 현역인 유의동 후보(40.5%, 새누리)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더민주 인사 중 유일하게 탈락했다.
국민의당 박주원 후보(24%)는 현역인 전해철 후보(38.8%, 더민주)와 이화수 후보(28.8%, 새누리)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한편 이번 총선 결과 도내 선거구 60곳 중 새누리당 19곳, 더민주 40곳, 정의당 1곳에서 의석을 차지하면서 더민주가 압승했다.
s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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