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진에 33개 학교에 대피소 개설-1000여명 긴급 대피
윤지원 기자 2016. 4. 15. 00:15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일본 남서부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14일 발생한 진도 6~7규모의 지진으로 10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진도 6 지진이 관측된 구마모토시에서는 오후 11시 30분 시내 초·중학교 33 개교에 쉼터가 개설돼 주민 총 1000 여명이 이 곳으로 대피하기 시작했다.
구마모토현 기상청 지진 감시 전문가는 기자회견을 통해 "계속해서 여진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신변 안전을 확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1주일 여간 이 지역에서 진도 6의 여진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오후 11시에 비상 재해 대응 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 건물 붕괴는 19 건, 부상자는 12 명이 발생했고 110 신고 전화는 총 450 건에 육박한다.
특히 이번 지진 피해가 집중된 곳은 진도 7 지진이 발생한 구마모토현 마시키마치(益城町)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는 가옥이 붕괴 해 총 7 명이 매몰됐다고 보고됐다.
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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