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美 방통융합·차세대방송 현장점검 나서

이하늘 기자 2016. 4. 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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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출국..FCC·FTC 면담, UHD 등 차세대 방송기술 참관도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14일 출국…FCC·FTC 면담, UHD 등 차세대 방송기술 참관도 ]

최성준 방송통진위원장. /사진= 방통위 제공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방미기간 동안 최 위원장은 미국 주요 기관과 방송통신 규제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UHD TV 등 차세대 방송기술 참관에 나선다.

최 위원장은 우선 워싱턴을 방문해 미래창조과학부와 방통위 역할을 맡고있는 미국 연방방송통신위원회(FCC)의 톰 휠러 위원장과 면담한다. 테렐 맥스위니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상임위원과도 만난다. FTC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같은 성격의 미국 정부기관이다.

최 위원장이 FCC와 FTC 인사들과 잇달아 미팅에 나서는 것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과 연관이 있다.

방통위는 이들 기업의 합병과 관련해 사전동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미국 관련 기관과 만나 최근 방송통신 융합에 대한 미국의 규제정책을 점검, 국내 정책 결정에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 측은 "이번 출장은 미국 방송통신 규제기관과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최신 방송통신 정책동향 공유 및 양기관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일정 이후 최 위원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 기자재 전문 박람회인 'NAB(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Show'를 참관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NAB Show에 참가한 국내 기업을 격려하는 한편, 세계 초고화질(UHD) 방송장비의 최근 동향을 파악한다.

이번 행사에서 최 위원장은 매튜 골드만 에릭슨 부사장과 만나 방송 기술 관련 국제 동향 및 국내기업과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하늘 기자 iskr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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