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11시 기준 투표율 역대 최저..50% 초반대 투표율 '예상'

박용규 기자 2016. 4. 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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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사전투표 첫 도입됐던 2014년 지방선거보다 2.7%p 낮아

[머니투데이 박용규 기자] [[the300]사전투표 첫 도입됐던 2014년 지방선거보다 2.7%p 낮아]

제20대 총선 투표일인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의 아파트에 설치된 투표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6.4.13/뉴스1

20대 총선 투표율이 11시 기준으로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전국단위 사전투표가 처음 반영됐던 6대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보다 낮아 50% 초반에서 최종 투표율이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1시 기준으로 16.1%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단위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됐던 지난 2014년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18.8% 보다 2.7%p(포인트) 낮은 수치다.

당시 최종 투표율이 56.9%였던 것을 감안, 현재와 같은 추세로 투표가 진행된다면 최종 투표율은 이보다는 낮은 50% 초반에서 결정될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역대 최저 투표율이었던 18대 총선과 비교해도 같은 시간대 투표율이 저조한 것을 놓고 50%대도 못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18대 총선 당시 투표율은 46.1%에 불과했지만 당시 11시 기준 투표율은 19.2%였다. 현재 투표율은 사전투표가 반영되지 않았지만 이 때보다도 낮다.

당초 사전투표가 도입되고 3당 체제로 선거가 치러지면서 투표일 전까지 투표율이 60%를 넘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다. 사전투표 결과가 지난 지방선거보다 높았던 것도 이런 관측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여야의 공천파동을 포함, 선거운동 과정에서 실망한 밝힌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선뜻 나서지 않고 있다. 여여가 총력으로 투표 독려에 나서고 있어 오후에 투표율이 반등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박용규 기자 ykpar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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