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일당독재 막아야..표 몰아달라"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제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마지막 수도권 세몰이를 시도했습니다.
막판까지 이어진 야권 분열 상태를 우려한 듯, 표로 단일화를 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는 전국을 누비며 새누리당의 '일당독재'를 막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4·13 총선은 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날이자, 새누리당의 경제 실패를 심판하는 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 투표는 흔히 링컨 말대로 총알보다 무섭다고 하니까 국민이 각자 다 우리 현상에 대한 인식이 철두철미하시면 엄정한 심판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김 대표는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만 20곳에서 지원유세를 하며 공을 들였습니다.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선 문재인 전 대표는, 국민의당에 투표하는 것은 정권교체와 멀어지는 일이라며 이른바 '녹색바람'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새누리당 독주에 맞설 당으로 표를 몰아주십시오. 호남의 선택이 패배나 분열이 되어선 안 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국회 심판론'을 제기한 데 대해서는 최악의 선거 개입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발언은 선거에서 여당 후보를 찍으라는 노골적인 정치개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연일 탈북자들의 국내 입국 사실을 공개하는 것 역시 시대착오적인 북풍 기획이라고 몰아세웠습니다.
더민주는 국민의당과의 호남 대전과 함께, 야권 분열 상태에서 새누리당과 수도권 대전을 치러야 해, 선거 결과를 낙관할 수만은 없게 됐습니다.
YTN 안윤학[yhah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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