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투표" 66.6%..투표율 영향은?
<앵커 멘트>
이번 20대 총선을 앞두고 중앙선관위가 여론조사를 해보니 66 퍼센트가 넘는 유권자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선거 당일 예보된 비가 변수입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 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66.6%로 나타났습니다.
19대 같은 기간 조사 때보다 8.5%p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에서 가장 많았지만(75.7%) 지난 19대와 비교하면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20대 응답자는 지난 19대와 비교하면 19.4% 포인트나 증가했습니다.
선거 당일 예보된 비도 변수입니다.
비가 오면 나들이를 취소하는 사람들이 늘어 투표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예상이 있는 반면, 비가 많이 오면 투표장 찾는 발길도 함께 감소해 투표율이 낮아질 거란 전망도 있습니다.
투표율이 여야 어느 쪽에 유리할지는 쉽사리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과거 투표율이 오르면 야당에 유리하다는 통념은 지난 대선에서 깨졌습니다.
당시 역대 대선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지만(75.8%) 여당 박근혜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결국 어느 지지층이, 얼마나 결집하느냐가 중요하단 얘기입니다.
<녹취> 원성훈(코리아리서치 본부장) :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 계층의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더 가느냐에 따라서, 지지 정당에 대한 결집력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이에 따라 각 정당은 주요 지지층의 투표장 행을 이끌어 내는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정아연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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