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명 성추행' 유명 교육업체 대표 사임

이재은 입력 2016. 4. 11. 20:33 수정 2016. 12. 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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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유명 교육업체 C대표가 사임했다.

12일 이 업체는 자사 홈페이지에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올려 C대표의 사임을 결정하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게시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8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C대표에게 1심에서 징역 8개월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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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유명 교육업체 C대표가 사임했다.

12일 이 업체는 자사 홈페이지에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올려 C대표의 사임을 결정하고,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게시했다.

게시글에는 "신임 대표이사가 선임되기까지 회원들에 대한 서비스가 치밀하고 문제없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8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C대표에게 1심에서 징역 8개월과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C대표는 2014년 7월 입사 면접 과정에서 알게 된 20대 여성 A씨와 점심식사를 한 뒤 자신의 차 안에서 A씨를 강제로 만지고 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10월에는 자신의 집무실에서 비서 B씨를 강제로 끌어안은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C대표가 자신과 피해자의 관계상 피해자가 저항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강제추행"이라고 판단했다.

C대표는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 구속됐으나 선고에 불복해 항소했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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