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슈퍼소닉' 이대형, 450도루까지 '-3'
김민경 기자 2016. 4. 11. 10:08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슈퍼소닉' 이대형(33, kt 위즈)이 KBO 리그 역대 4번째 450도루에 도전한다.
2003년 LG 트윈스에서 데뷔한 이대형은 11일 현재 447도루로 450도루까지 3개를 남겨 뒀다. 447도루는 통산 도루 부문에서 4위, 현역 선수 가운데는 최다 기록이다.
이대형은 2003년 4월 10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첫 도루에 성공했고 2003년 7개, 2004년 2개로 한 자릿수 도루에 머물렀다. 데뷔 3년째인 2005년 37도루(3위)를 기록하며 빠른 발을 자랑하기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하면서 꾸준히 달려온 이대형은 2007년 53도루로 처음 1위에 오른 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KBO 리그 처음으로 4년 연속 50도루의 대기록을 세웠다. 아울러 정수근(롯데 자이언츠, 1998~2001년)에 이어 두 번째로 4년 연속 도루왕을 차지했다.
KBO 리그에서 450도루를 이룬 선수는 2004년 전준호(히어로즈, 당시 현대), 2005년 이종범(KIA 타이거즈), 2008년 정수근이 있다. KBO는 이대형이 450도루를 이루면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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