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한 GPS교란 주의 당부
2016. 4. 9. 23:43
미 폭스뉴스 "국방부도 이 문제 주시"
북한의 GPS 교란 때문에 어선 위치가 해상이 아닌 육상에 위치한 것으로 표시된 모습

미 폭스뉴스 "국방부도 이 문제 주시"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지난달 말부터 약 6일간 지속됐던 북한의 인공위성위치정보(GPS) 전파 교란행위에 대해 미국 국무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9일(현지시간) 미 국무부가 해안경비대에 전달한 통지문에 따르면 국무부는 "북한의 전파교란으로 보이는 행위 때문에 한국의 인천과 경기,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항공기와 선박, 부표에 신호 장애 현상이 나타났다"며 "이 지역을 통과할 때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시작된 북한의 GPS 전파 교란은 11차례에 걸쳐 발생과 중지를 반복하다가 지난 5일 오후부터 중단됐다.
미 국무부는 GPS 장애가 발생한 선박이 있다면 해안경비대나 군에 신고하라고 요청하며 관련 정보가 추가 입수되는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GPS와 관련된 추가 공지를 하지는 않고 있다.
북한의 GPS 전파 교란과 관련해 미국 폭스뉴스는 익명의 국방부 관리들을 인용해 국방부에서도 이 문제를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는 북한의 교란 때문에 GPS를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된 어선 수백 척이 조업을 포기하는 일이 있었지만, 이로 인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smile@yna.co.kr
- ☞ "생의 마지막은 고국에서…" 한 위안부 할머니 병상의 귀향
- ☞ "왔다갔다 하지마"…두살 여아 세탁기에 집어넣은 일본 보육사
- ☞ 교사가 초등생에 '머리박기' 등 과도한 체벌 '물의'
- ☞ CJ그룹 이재현 회장 아들 결혼…이 회장은 불참
- ☞ "왕실 모독했다" 태국, 마리끌레르 잡지 몰수·판매금지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적수 없는 안세영의 대기록 도장 깨기…이제 초유의 12승 사냥 | 연합뉴스
- 부산불꽃축제서 돗자리 깔고 12만원 부르고 암표 판매 8명 적발 | 연합뉴스
- '우승 캡틴' 삼성 구자욱 "라이온즈 선수 모두가 MVP"(종합) | 연합뉴스
- 버스기사에게 욕설해 법정 선 70대 승객…모욕죄 '무죄' | 연합뉴스
- 평균 73세 '기장 할매' 8명, 트로트 그룹 데뷔…어촌 삶 노래로 | 연합뉴스
- 음주운전 중 신호대기하다 잠든 30대, 벌금 1천300만원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노숙인에 월 120만원 준다?…기초생활보장수급제 실태는 | 연합뉴스
- 사형수 전원 감형한 美민주 잠룡…유족들 "등에 칼맞은 기분" | 연합뉴스
- 상어 '부캉이' 이어 돌고래 '안목이'도 바다 복귀 | 연합뉴스
- '나이도 임용도 2년 차이'…아버지 따라 소방관 된 3형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