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표창원, 제정신 아니지 않냐" 원색 비난

【서울·용인=뉴시스】이현주 배현진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9일 수도권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경기 용인정 지역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후보에 대해 "그런 사람이 국회의원 당선되면 우리나라 꼴이 어떻게 되겠냐"고 원색 비난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용인 죽현마을 중앙공원에 열린 이상일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 지역에는 동성애 찬성하는 후보가 나와 있지 않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건 몰라도 그건 막아야 되지 않겠냐"며 "동성애는 인류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걸 반대하는 목사를 히틀러에 비유하고 있다"며 "제정신이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표 의원을 거듭 공격했다.
김 대표는 "이런 후보가 TV 나와서 말 좀 잘 한다고 국회의원 시켜줘서야 되겠냐"며 "더민주 이렇게 얼빠진 정당에 어떻게 용인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을 만들 수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이후 새누리당은 더민주 영입인재 1호인 표 후보에 대해 연일 집중 공세를 펼치고 있다.
안형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지난 5일 현안 브리핑에서 "표 후보는 2012년 4월24일 자신의 블로그에 동성애를 반대하는 기독교 성직자들에 대해 상식적으로는 쓸 수 없는 표현을 써가며 이상한 집단으로 매도했다고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중앙여성위는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표 후보가 과거 인터뷰에서 '포르노 합법화 찬성' 발언을 했다며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표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새누리당이 당 차원의 치졸한 마녀사냥 흑색선전을 시작했다"며 "클린선거를 이어오는 정치신인에게 거대 집권 여당이 할 품위 있는 행동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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