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특사 "시리아 평화회담 13일 재개 전망"

2016. 4. 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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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류현성 특파원= 유엔 시리아 특사는 7일(현지시간) 제네바 시리아 평화회담이 오는 13일부터 다시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스테판 드 미스투라 특사는 이날 유럽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시리아 평화회담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권력 이양을 논의할 수 있도록 정치적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권력 이양의 큰 틀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받도록 시리아 다마스쿠스와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스투라 특사는 이에 앞서 5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시리아 문제를 논의했다.

유엔이 중재하는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제네바 시리아 평화회담은 지난 5년간 내전 중 처음으로 폭력사태가 대폭 감소한 가운데 지난달 14일 재개됐지만, 시리아의 미래를 위한 정치권력의 이양 문제에 대해서는 제대로 논의하지 못한 채 다시 회의를 열기로 한 바 있다.

rhe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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