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요양기관 봉사활동 참사랑 실천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영주의 요양기관을 찾아나서 진정한 봉사활동으로 참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간호학과‘1004 봉사’는 지난 2012년 결성을 시작으로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함으로써 환자들에게는 희망을 찾아주고 있다.
이들 봉사자들은 미래 간호인으로서 기본소양을 배양함과 동시에 올바른 가치관과 품성을 정립하기 위해 결성 됐다.
봉사활동은 간호학과 1학년 165여명의 학생들이 지난 2일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5일 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1004 봉사를 펼치게 된다.
자원봉사자 60여명은 장수마을 인애가, 이당원, 명품요양병원 등 요양기관에서 간호봉사를 통해 말벗 되어주기, 산책 도와 드리기 등 다양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들에게 참사랑을 전달했다.
김선애 간호학과 지도교수는 “앞으로 질 높은 프로그램개발과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의 교육과정으로 경쟁력을 갖춘 간호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해 나갈 것이며 학생들에게는 효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보람(간호학과 1학년·여) 학생은 “ 작은 봉사가 어르신들이 그렇게 즐거워하실 줄 몰랐다” 며 “예비 간호사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으로 열심히 공부해 훗날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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