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유재고 예상과 달리 감소..8주간 최대치 행진 끝
장안나 기자 2016. 4. 7. 00:59

(서울=뉴스1) 장안나 기자 =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감소세를 기록했다. 8주째 계속했던 역대 최대치 행진을 멈췄다. 정유공장의 원유 처리량이 급증하고 원유 수입은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예상과 달리 증가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490만배럴 감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시장에서는 320만배럴 증가를 예상했었다. 전일 미국석유협회(API)가 발표한 감소폭 430만배럴보다 컸다.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시장 거래분 인도 지역인 쿠싱의 재고는 35만7000배럴 늘었다. 3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정유공장의 원유 처리량은 일평균 19만9000배럴 늘었다. 정유공장 가동률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오른 91.4%를 기록했다.
휘발유 재고는 140만배럴 증가해 7주 만에 늘었다. 시장에서는 100만배럴 감소했을 걸로 예상했었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하는 정제유 재고도 180만배럴 늘었다. 시장에서는 33만3000배럴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수입은 일평균 44만6000배럴 감소했다.
sub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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