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린시 '개고기축제' 1만마리 개·고양이 동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중국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위린(玉林)시에서 열리는 ‘개고기축제’에 1만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식용으로 희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 동물보호단체는 국가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며 개고기축제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5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린시는 여름철 보양을 위해 개고기 먹는 풍습을 확대해 1990년대부터 ‘개고기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위린시의 개고기축제는 오는 6월21일 열릴 예정으로 중국 전역에서 수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동물보호단체는 이 축제의 중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최근에는 중국 내 동물보호단체까지 가세했다.
![‘개고기 금지’ 사이트 포스터 [사진=www.stopdogmeat.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t1.daumcdn.net/news/201604/05/ned/20160405145802335gtuv.jpg)
친샤오나 수도동물보호협회장은 “위린시의 전통이 중국의 국가적 명성을 훼손하고 있다. 즉각 축제를 금지시켜야 한다”면서 중국 전역에서 개와 고양이를 식용하기 위해 도살하는 것을 불법화하는 입법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친 회장은 “개고기축제를 앞두고 애완견 납치나 검역증명서 없는 개의 반입이 성행하고 있다”면서 “광견병 같은 질환을 퍼뜨려 사람의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V샤인 동물애호협회도 위린시 정부에 개 유통과 관련한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 고등학교 등에서 개고기 유통의 비위생성과 잔혹성을 알리는 강연도 시작했다.
아울러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은 위린시 개고기축제의 중단을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과 함께 5월 말까지 다른 5개 단체와 함께 중국 정부에 개고기축제 금지를 촉구하는 서한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는 중국 남부 및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식용을 위해 매년 1000만~2000만마리의 개가 도살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에는 저장(浙江)성 진화(金華)시의 한 마을에서 600년 동안 열렸던 개고기축제가 비난 여론에 밀려 취소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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