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상승세 타는 국민의당 지지율

김강래 2016. 4. 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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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지난주 호남 지지율 40.5수도권서도 10%대 회복

◆ 총선 D-8 ◆

국민의당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호남발 '제3당 열풍'이 수도권으로 북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갤럽과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튼튼한 호남 지지율을 기반으로 수도권 지역에서도 약진했다.

리얼미터가 4일 발표한 3월 5주차 주간 집계 결과 국민의당 지지율(14.8%)은 3주 연속 상승했다. 리일미터는 "더민주 후보단일화 공세를 완강하게 거부하고 총선 선거운동을 본격화해 영남·호남에서 지지층이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리얼미터 기준 국민의당 호남 지지율은 지난주 38.6%에서 40.5%로 올랐다. 지난달 31일에는 호남 지지율이 43.7%를 찍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은 호남에서 28.5%의 일간 지지율을 기록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주간 지지율도 소폭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 발표한 주간 여론조사(3월 5주차)를 봐도 국민의당의 상승세는 뚜렷하다.

국민의당은 12%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두 달 전 창당 초기 당시 지지율을 회복한 수치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2월 4주차 이후 계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국민의당 광주·전라 지지율 또한 3월 4주차에 비해 8%포인트(22%→30%) 올랐다.

국민의당 지지율 상승세는 호남을 넘어 수도권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국민의당의 서울·경기 지지율은 3월 3주차에 각각 8%와 7%를 기록했는데, 최근 조사에서는 12%와 14%로까지 뛰었다.

3월 5주차 리얼미터 조사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2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한국갤럽 3월 마지막 주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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