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9] 서울·부산·전남 등 11개 시도 '60대 이상' 유권자 최다

김성곤 2016. 4. 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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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앙선관위, 선거인 연령·시도별 현황 자료 공개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유권자 총 2081만여명경기도 선거인수,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1000만명 초과
4.13 총선 선거인 연령 시도별 현황(자료=중앙선관위, 재외선거인 미포함)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4.13 총선에서 ‘60대 이상’ 선거인 연령의 비중이 가장 높은 시도는 모두 11곳으로 전체 17개 시도의 65%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선거인 현황을 살펴보면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유권자가 가장 많았다. 서울 840만여명, 경기 1002만여명, 인천 237만여명 등 수도권 유권자는 총 2081만여명이었다. 아울러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선거인수가 1000만명이 넘었다.

이데일리가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인 연령·시도별 현황 자료’는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부산, 대구,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제주도 등 11개 시도는 60대 이상 선거인 연령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서울, 대구, 경남, 제주 19대 총선과 달리 60대 이상 1위

19대 총선과 비교해보면 60대 이상 선거인 비중 확대는 보다 두드러진다. 19대 총선에서 서울 60대 이상 선거인 비중은 30대, 40대에 이어 3위에 불과했지만 이번에는 1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40대에 이어 2위였지만 이번에는 가장 많은 연령대로 올라섰다. 경남도 19대 총선에서는 30대 선거인이 가장 많았지만 이번에는 60대 이상 선거인이 가장 많은 연령대로 뒤바뀌었다. 제주도 역시 50대, 40대에 이어 3위였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1위로 올라섰다.

서울은 전체 유권자 840만여명 중 60대 이상 선거인이 188만여명이었다. 부산은 295만여명 중 77만여명, 대구는 203만여명 중 47만여명이었다. 또 강원도는 127만여명 중 33만여명, 충남 168만여명 중 46만여명·충북 128만여명 중 33만여명이었다. 아울러 전남 156만여명 중 51만여명, 전북 151만여명 중 45만여명, 경남 271만여명 중 66만여명, 경북 223만여명 중 66만여명이었다.

인천·광주·대전·울산 ‘40대 선거인’ 최다…·세종시 30대 1위

4.13 총선 선거인명분 연령별 현황(자료=중앙선관위, 재외선거인 미포함)
반면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도는 40대가 가장 많았다. 이어 세종시는 3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60대 이상 선거인이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으로 40대, 50대, 30대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세종시도 30대, 40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총선 유권자는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을 포함해 총 4210만398명이다. 이는 총인구수 5162만3293명의 81.5%로 지난 제19대 총선보다 189만5343명(4.7%)이 늘어난 것.

국내 선거인명부(4205만6325명)를 기준으로 보면,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984만여 명(23.4%)으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가 884만여명(21.0%), 50대가 837만여명(19.9%) 순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2083만2593명(49.5%), 여자가 2,122만 3,732명(50.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002만8945명(23.8%)으로 가장 많고, 세종시가 16만 7,763명(0.4%)으로 가장 적다.

19대 총선 선거인 연령·시도별 현황(자료=중앙선관위, 재외선거인 미포함)

김성곤 (skz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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