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사당명 사용금지 소송.."당명 혼란 극심"

박정양 기자 2016. 4. 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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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나 후보들에 대한 당명 혼용으로 정당 지지 왜곡"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신기남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원외 정당인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마친 뒤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퇴장하고 있다. 2016.3.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민주당(대표 김민석)은 민주당명 부당 오남용 피해근절을 위한 유사당명 및 약칭당명 사용금지 본안소송을 제기한다고 4일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뚜렷히 구별된다고 한 법원의 가처분기각 결정과 달리 일선 선거 현장에서 당명 관련 혼란이 극심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나 후보들에 대한 당명 혼용으로 정당 지지가 왜곡됨과 동시에 유권자들의 혼란은 깊어지고 있으며 민주당 후보들의 피해호소도 계속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을 민주당이라고 잘못 부르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고 선관위에서 불허한 '더민주당' 약칭 사용도 빈번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에 심사숙고 끝에 민주당의 기본적 권리를 지키고 유권자의 정확한 판단을 도우며 정당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유사당명 및 약칭당명 사용금지 청구의 소송을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원외정당이던 민주당은 지난달 18일 더민주를 탈당한 신기남 의원의 입당으로 의석 1석을 가진 원내정당이 됐다.

pj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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