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3번째 차기 사무총장 임명?

손정빈 2016. 4. 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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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뉴시스】손정빈 채윤태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달 31일 공식선거운동 시작 이후 지원 유세를 다니는 곳마다 유력 후보에 대한 '감투 공약'을 내걸고 있다.

김 대표는 2일 인천 서구갑에서 3선에 도전하는 이학재 후보에 대해 "3선 만들어주면 이학재 후보는 우리 당 사무총장도 할 수 있고 상임위원장도 맡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서구 강남시장 앞에서 열린 이 후보 지원유세에서 "이 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 시절 비서실장하면서 나와 함께 대선 치렀다. 박 대통령이 아무나 비서실장 시키나. 장래가 유망하고 신용이 있고, 입 무거운 사람이라 시킨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의 '사무총장 감투 공약'은 선거운동 돌입 후 이번이 3번째다.

김 대표는 전날 수원역에서 열린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경기 수원갑) 지원 유세에서 "박 후보가 3선이 되면 제일 먼저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사무총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진행된 이성헌 후보(서대문갑) 유세에서도 "이번에 3선으로 이성헌 후보가 당선되면 제일 먼저 집권여당 사무총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권영세 후보(영등포을)를 지원하면서 "권영세는 4선으로 당선되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나 당대표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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