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무현 후보 "주승용, 도둑 제발 저나" 명예훼손 맞고발

전남CBS 최창민 기자 2016. 4. 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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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후보의 선관위 고발에 정면대응
백무현 여수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최창민 기자)
4.13 총선 전남 여수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백무현 후보가 국민의당 주승용 후보의 선관위 고발과 관련해 "도둑이 제발 저는 격"이라며 맞받았다.

백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 후보가 제기한 유세차량 전광판의 '변절과 구태의 정치인 퇴출' 등의 게시 문구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은 '누워서 침 뱉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백 후보는 또 "로고송에 '이리저리로 왔다. 요리조리로 갔다' 등의 가사 내용을 들은 시민들은 오히려 재미있고 신난다"며 "주 후보 정치궤적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알리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백 후보는 "주 후보는 30년 가까운 변절정치 행적을 돌아보고 자신부터 반성하라"며 주 후보를 명예훼손 혐의로 맞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승용 후보는 전날 "백무현 후보가 연설 차량의 전광판에 '변절과 구태의 정치인 퇴출, 구태와 분열의 대명사 주승용'이라고 개시하고 있다"며 백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

[전남CBS 최창민 기자] cc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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