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가장 혼잡한 도로는 '남대문로'

강수윤 2016. 3. 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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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가장 혼잡한 도로는 중구 남대문로(15.1km/h)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318억 건에 이르는 차량 통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15년 차량통행속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8차로인 남대문로는 단체들의 집회 시위와 행진이 집중된 구간이라 주말이 되면 차량이 막히거나 가장 혼잡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서초구 나루터로(15.4km/h), 중구 마른내로(15.9km/h), 압구정로(16.1km/h), 청계천로(16.2km/h) 등의 순으로 통행속도가 낮았다.

노상 주차와 을지로 퇴계로 우회 기능 역할을 하는 마른내로와 상권이 많은 압구정로, 도심 녹지축으로 다수의 보행자가 다니는 청계천로에서도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왕십리·황학동 상업시설이 밀집한 마장로(16.4km/h), 어린이보호구역과 불법주정차가 많은 새창로(16.5km/h), 상권이 밀집한 역삼로(16.5km/h)도 혼잡했다.

와우산로와 우정국로의 차량통행속도는 16.7km/h로 각각 홍대주변에 상업시설이 밀집하고 집회 행진이 집중돼 혼잡 구간으로 꼽혔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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