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한대로 여러 방향 감시"..스마트 CCTV 특허

2016. 3. 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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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 서구가 각종 생활 범죄를 해결하고자 민간 기업과 개발한 '스마트 폐쇄회로(CC)TV 관제 시스템'이 특허를 받았다.

서구는 함께 시스템을 개발한 CCTV 유지관리업체 ㈜유리네트웍스와 '스마트 CCTV 관제 시스템 운영·관리 약정'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동작 감지 방범 CCTV'에는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마이크로 센서가 연결돼 있다.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카메라가 자동으로 물체를 비추고 이를 CCTV 관제센터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CCTV 1대만으로 여러 방향을 감시할 수 있다.

구는 '주민 참여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2월 시스템 개발에 나서 1년여 만에 특허를 취득했다.

우범 지역인 석남 1∼2동에 동작 감지 CCTV 13대를 설치했고 검단 지역과 가정동 등지에 50대가량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동작 감지 CCTV를 쓰면 운영 경비가 대당 500만∼600만원가량 절감돼 방범 비용 부담도 많이 줄어들 것으로 서구는 보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을 4곳으로 확대해 동작 감지 방범 CCTV를 서구 전체에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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