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체육계 스타 13명 만나 "사회공헌활동 참여" 당부

장민성 2016. 3. 3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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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민성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30일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씨 등 체육계 스타 13명을 만나 "한 번 국가대표는 영원한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되는 '희망의 리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체육계 스타 13명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난날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앞으로 우리 사회의 통합과 발전 그리고 나눔과 화합을 위해 같이 노력해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황 총리는 "지금 안팎으로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어 국민적 단합이 필요하지만 메마른 사회 분위기가 통합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며 "'나눔 문화'에 대한 인식은 높아지고 있지만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기부참여율은 34개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국가 중 25위로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눔 문화는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여러분들과 같은 사회 각 분야 리더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사회 공헌 참여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현(골프), 김병지(축구), 김영호(펜싱), 김원기(레슬링), 양준혁(야구), 엄홍길(산악인), 이봉주(마라톤), 이은철(사격), 이형택(테니스), 임오경(핸드볼), 장미란(역도), 장윤창(배구), 허재(농구) 등 현역 시절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고 은퇴 이후에도 다양한 사회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체육계 스타 13명이 참석했다.

총리실은 "사회 공헌 활동 장려 차원에서 체육계 주요 스타들과 만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제계, 대중문화계 등 사회 각 분야 리더들과의 만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nl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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