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미군 스토리사격장 야산 8시간째 불..경순왕릉 인근(종합)

2016. 3. 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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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29일 오후 3시 40분께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미군 스토리사격장 야산에서 불이 났다.

파주시 진동면 초리와 경계를 이루는 이 일대에 불이 번져 야산 약 3.3㏊를 태운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은 오후 11시 30분 현재 8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다.

이 지역 인근에는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릉이 있어 소방 당국은 불길 확산을 막는 데 주력했다.

당국은 군 헬기 4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다가 오후 8시께 주변이 어두워져 진화 작업이 어려워지자 인력과 장비를 철수했으며, 30일 일출 이후 소방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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