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엣지'만 업로드 속도 3배↑ 차별받는 'S7'
‘갤럭시S7’ 구매자는 ‘갤럭시S7 엣지’보다 더 빠른 업로드 속도를 즐길 수 없다.
28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가 동일한 모바일AP가 쓰였지만 네트워크와 관련된 여타 하드웨어 부품 차이로 인해 갤럭시S7은 업링크CA를 지원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7일 자료를 통해 ‘갤럭시S7 엣지’는 LTE 카테고리 12를, ‘갤럭시S7’은 LTE 카테고리 11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카테고리 12는 이론상 하향 최대 600Mbps속도를, 상향 150Mbps속도를 나타낸다. 카테고리 11은 하향 속도는 같지만 상향 속도는 절반인 75Mbps 속도다.
동일 라인업임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의 업로드 속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업링크CA 지원 여부 때문이다. 관련 부품 차이로 갤럭시S7 엣지는 두 개의 주파수를 집성할 수 있지만 갤럭시S7은 하드웨어 차이로 하나의 주파수만을 활용할 수 있다.
‘업링크CA’는 두 개의 주파수를 엮어 업로드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LTE 주파수대역 10MHz폭에서 이론상 상향 최대 25Mbps 속도를 낸다. 광대역 20MHz대역폭에서는 속도가 50Mbps로 오른다. 광대역 주파수 2개를 집성하면 100Mbps 속도가 가능한 셈이다.
업링크 64쾀을 적용하면 기존 속도의 50%가 더 빨라진다. 1개의 광대역 주파수로 75Mbps속도가 가능하고, 2개가 집성되면 150Mbps 속도가 구현된다.
즉, 1개의 광대역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S7의 이론상 상향 최대 속도는 75Mbps, 2개를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S7 엣지는 150Mbps가 가능하게 된다. 업링크CA 지원 여부로 속도차가 발생한다.
한편, 실체 체감 속도는 이론상 속도보다 낮다. 기지국의 특성과 전파 및 거리, 트래픽 추이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통사의 주파수 보유 현황에도 영향을 받는다. 대략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물론 기존 체감 속도보다는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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